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사

회원사 소식

홈

회원사 소식

[라인테이스트] 라인테이스트,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6-08-10
프리미엄 토탈 리빙 브랜드 라인테이스트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자체 디자인 가구 브랜드 모아보(Moabo)의 '온다 사이드테이블(Onda Side Table)'과 안치단 디자인 프로젝트 '광릉 더 크레스트(The Crest)'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인데요. 결이 전혀 다른 두 분야의 디자인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무대입니다. 올해도 전 세계 68개국에서 약 1만 1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하니, 그 안에서 두 작품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라인테이스트의 저력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문을 연 라인테이스트는 다비데그로피, HD서페이스 등 해외 유수 브랜드의 국내 독점 유통을 맡아오며 가구부터 조명, 공간까지 아우르는 토탈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여온 기업입니다. 2023년에는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하되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다는 철학을 담아 자체 디자인 가구 브랜드 모아보를 론칭하며 오리지널 디자인 역량을 본격적으로 쌓아왔습니다. 수입 유통에 머물지 않고 자체 브랜드로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어온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번 수상은 그간 쌓아온 내공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Product Design 가구 부문에서 수상한 온다 사이드테이블은 파도가 쓸고 간 모래의 곡선을 닮은 비대칭 형태가 특징입니다. 손안에 다져 쌓은 모래가 손을 떼는 순간 스르르 흘러내리는 찰나를 형상화했는데요, 흘러내리는 부분에는 굵은 규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질감과 재료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렸습니다. 대리석 가루와 석영을 배합한 친환경 클레이 레진에 나노 레진으로 마감을 더해 촉감과 내구성을 모두 갖췄고,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같은 표정을 지닌 제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탈리아어로 '파도'를 뜻하는 이름처럼, 보는 각도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실루엣에 자연의 흐름과 잔잔한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입니다.
[KOTITI시험연구원 소개
또 다른 수상작인 광릉 더 크레스트는 광릉숲의 고요한 자연 속에 자리한 프리미엄 갤러리형 봉안당의 안치단 디자인입니다. 화려한 장식보다 구조와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데서 출발했는데요, 닫힌 도어 형태를 기본으로 고인 한 분 한 분의 공간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했고, 절제된 미니멀 구조로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습니다. 프리미엄 알루미늄을 정밀하게 조립한 프레임과 잠금 기능을 더한 슬라이딩 명패는 기능성과 조형미를 함께 담아냈으며, 세라믹 도어에 은은하게 새긴 음각 패턴은 고인과의 추억을 조용히 어루만지는 장치로 자리합니다. 기존 업계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고자 국내외 사례를 거듭 연구한 끝에 완성된 결과물이라고 하니, 그 정성이 더욱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일상의 감성을 담은 리빙 오브제부터 삶과 이별의 순간을 조용히 어루만지는 공간까지, 결이 다른 두 작품으로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안은 라인테이스트입니다. 서로 다른 두 이야기이지만 형태와 재료,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감정에 진심을 다해온 태도만큼은 다르지 않았을 텐데요, 그 진심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했다는 사실을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라인테이스트가 만들어갈 다채로운 공간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