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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주)] 아파트 AMI 본격 시동…광명시와 첫 MOU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1-24

LS일렉트릭, 아파트 AMI 본격 시동…광명시와 첫 MOU

지난 8월, 정부 아파트 AMI 28.8만호 사업자로 최종 선정
29일 광명시와 첫 MOU 체결

 

29일 LS일렉트릭이 광명시와 ‘광명시 탄소중립 및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민관 광명시 기후에너지과 과장, 손창희 LS일렉트릭 SE국내영업팀장.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LS일렉트릭이 지난 8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일환인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계약을 마무리 짓고 사업 수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LS일렉트릭 컨소시엄(LS일렉트릭, 에너넷, 레플러스, 다산카이스)은 지난해부터 사업에 참여한 누리플렉스 컨소시엄(누리플렉스, 벽산파워, 누리빌, 헤리트)과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29일 광명시와 MOU를 맺으며 사실상 아파트 원격검침인프라(AMI) 사업의 첫 계약을 성사시켰다.

LS일렉트릭 컨소시엄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을 통해 고압 아파트 28만8000호를 대상으로 기계식 계량기를 전자식 계량기로 교체하고, 해당 아파트에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416억원 규모(국비지원 200억원)로,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LS일렉트릭이 사업총괄 및 기기 공급을 맡고, 에너넷은 AMI시스템 구축 및 SW개발을, 레플러스는 전력데이터 플랫폼 서버 구축을, 다산카이스는 수용가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 책임기관인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인 만큼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구현하고, 확보한 데이터를 향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S일렉트릭은 지난 10월 29일 광명시와 ‘광명시 탄소중립 및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파트 수용가 모집 및 데이터 공유 추진,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관련 사업 협력에 나선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 등에 참여토록 홍보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LS일렉트릭은 해당 서비스와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이외에도 전기차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연료전지,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수도권 내 지자체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 건립 등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원 확대에 적극적인 광명시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 컨소시엄 사업의 수용가를 원활히 확보하고, 추후 타 분산에너지원(EV, 연료전지 등)으로의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고압수전 아파트 500만호를 대상으로 AMI를 구축하고 10년 이상 장기 운영하는 형태다. 정부와 민간이 1대 1 매칭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출처 :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63548335722450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