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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프리미엄 전선릴 기업 미주, 강화에 신사옥 마련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9-30

프리미엄 전선릴 기업 미주, 강화에 신사옥 마련

 
 
 

총 7603㎡ 규모 총 5개동으로 구성...일괄생산체제 갖춰

신공장 1동에는 20억 투자한 전선 생산설비·팔레트 적재 물류센터 갖춰

개업식 맞춰 김두용 신임 대표 취임식 열려...'미주' 브랜드 발전 천명

미주가 인천 강화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민숙 미주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개업식을 축하하며 내외빈과 건배를 하고 있다.(제공=미주)
미주가 인천 강화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민숙 미주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개업식을 축하하며 내외빈과 건배를 하고 있다.(제공=미주)

프리미엄 전선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주가 강화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미주는 20일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산단에서(사)한국산업용재협회 송치영 협회장과 이민숙 미주 회장, 김두용 신임 대표 등 회사 식구들과 협력사,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 개업식을 개최했다.

미주는 1999년 인천에서 전선릴을 제조·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출발했으며, 전선릴을 비롯해 산업용 멀티코드선, 전등선, 작업등, 전선류, 기타 건설자재 등을 생산·판매해왔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고객들을 유혹하는 불법·불량 전선릴이 판을 치는 시장에서 그동안 '정품', '정량'을 고수하며 '믿을 수 있는 전선릴'을 생산한 덕분에 프리미엄 기업으로 명성을 얻었다.

덕분에 이 기업은 2017년 현재의 강화도에 제2 공장을 건립했으며, 2021년부터는 신사옥 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업식을 거행했다.

신사옥은 7603㎡(2300평) 부지에 사무실과 전시관을 포함 건평 5289㎡(1600평), 연면적 6512㎡(1970)평의 총 5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신공장 1동에는 20억원을 투자해 전선을 생산하는 최신식 설비와 700개의 팔레트를 적재할 수 있는 물류센터도 갖췄다.

미주산업은 이를 통해 필요한 전선부터 관련 원재료와 완제품을 일괄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급능력을 갖추면서 전선릴 업계의 선도기업 입지를 더욱 굳혀나간다는 복안이다.

신사옥 이전 개업식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진 김두용 신임 대표. (제공=미주)
신사옥 이전 개업식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진 김두용 신임 대표. (제공=미주)

이날 공식적으로 취임식을 가진 김두용 미주 신임 대표는 "신사옥과 공장을 짓는데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오늘 이렇게 잔칫상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주라는 브랜드를 계속 발전시켜 국내 전선릴 시장을 리딩하는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주산업은 330㎡(100)평 규모의 신사옥 전시관의 경우 산업용재 제품들을 전시, 홍보하는 공간으로 상시 활용할 예정이며, 기존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공장은 추후 매장과 전시장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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