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전 생산직원들이 주요 제품을 조립하고 있다. 종합 배선기구 전문기업인 서울산전(대표 최범석)이 올해 어려운 시장여건 하에서도 주력인 차단기와 배선기구 분야 시장판매와 특판(건설사) 영업을 한층 강화한다. 서울산전은 건설 등 SOC 분야 침체와 출혈경쟁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지난해 전년 대비 10%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주력품목인 차단기에 대한 고정적인 수요와 함께 시장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배선기구 확장이 소귀의 목표를 달성한 결과다. 최범석 서울산전 대표는 "롯데 등 1군·2군 건설사에 대한 협력사 등록을 활발히 하면서 지난해에는 배선기구 부문에서 30%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면서 "올해는 100%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직원들 또한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쳐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산전은 일반시장 수요와 특판 수요를 겨냥해 각각 다이아(Dia), 노벨이라는 별도의 배선기구 브랜드를 런칭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왔다. 서울산전의 다이아 시리즈. 시장의 호평으로 재구매율이 높다는 다이아는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프리미엄급을 지향한 제품으로, 메커니즘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으며 스위치·콘센트를 만드는 재료도 모두 신재료로 만들어 색상의 균일성을 확보했다. 스위치, 콘센트류 기반의 노벨 시리즈는 아이보리 계열의 색상과 디자인에 역점을 뒀으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적 메커니즘이 인정을 받으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 대표는 "올해 대선에서도 후보별로 아파트 확대 등을 공약하는 등 향후 건설시장이 부정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때문에 건설사들에 주력제품의 특징을 적극 알리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9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