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김성찬)는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엔트리연구원(대표이사 김홍수)과 전자기장(EMF) 안전인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9일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기장 안전인증은 전자기장(Electromagnetic field)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기․전자제품 사용시 발생하는 전자기장의 허용범위를 국제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하여 적합한 제품(모델)에 인증을 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서(MOU)에서 한국제품안전협회는 공장심사, 인증서 발급 및 사후관리의 역할을 담당하고 ㈜엔트리연구원은 제품시험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는내용을 주로 담았다.
인증 대상 제품은 인체와 직접 접촉하여 사용하거나 근접에서 사용하는 전기매트류, 헤어드라이기, 모니터 등으로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제품안전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판로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찬 회장은 최근 내수경기 침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 지원을 위해 쇼핑몰 등에 적극 홍보하여 인증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며, 이 외에도 제품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수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품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