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장경동, 이하 협회)는 2024년 4월 24일, 전기매트류 제조업체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총회에는 전기매트류 제조업체 32개 기업이 참석했다.
□ 총회에서는 전기매트류 시험기간 단축 방안과 권장사용기간, EMF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전기매트류 제조업체의 주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시험기간 단축과 관련해서 국가기술표준원의 협조로 시험인증기관의 시험설비 확충과 가속시험 R&D 사업 진행 등으로 KC인증을 받는데 애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 겨울철에 빈번히 일어나는 전기매트 제품사고와 관련하여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에서 참석하여 제품사고보고에 대한 제도 안내와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사고발생 감소를 위하여 협의회에서는 ‘권장사용기간’을 설정하여 전기매트를 제조한 이후 일정기간이 경과되면 발생하는 경년열화 등으로부터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표시사항을 명기하고, 소비자에게 홍보활동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있으며, 최근 해외직구 제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협의회에서는 향후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하여 전기매트류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가겠으며, 제품사고 감소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