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분무구로 넓고 멀리 퍼지는 가습 효과
길고 높은 타워형 디자인, 하부 무게중심 장점

쿠쿠전자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 사진=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 사진=쿠쿠전자 제공

[포인트데일리 최인환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4일 대용량 타워형으로 가습 효과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를 출시했다.

쿠쿠전자의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는 높이 54.5cm의 길고 높은 타워 형태의 외관에 기존 가습기와 차별화된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췄다. 무엇보다 높아진 분무구를 통해 더 넓고 멀리 촉촉한 공기를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본체에 맞춰 수조 용량도 커지는 등 기능적인 면이 한층 강화됐다.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는 바닥에 세워 사용하는 스탠드 방식으로 수조가 하부에 위치해 무게 중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때문에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쉽게 쓰러지거나 물이 쏟아지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에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려면 적정량의 가습이 지속해서 분사돼야 하는데, 10L의 넉넉한 대용량 수조가 장착돼 한 번의 급수만으로 최대 28시간 동안 끊김없이 실내를 촉촉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쿠쿠에 따르면 자사의 탁상형 가습기보다 약 1.6배 강화된 300cc의 풍부한 분무량과 함께 최대 1.1m의 높고 강한 분사력이 더해져 일반 가정은 물론 병원, 학교, 사무실, 공공기관 등 공용시설의 넓은 공간의 사용에도 적합하다.

특히 적정 습도에 못 미쳐 건조하거나 혹은 분무량이 지나쳐 과습되지 않을까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스마트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통해 사용 환경에 맞춰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다. 40%, 50%, 60% 등 3가지 중 원하는 습도량을 설정해 놓으면 목표치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해 맞춤 습도 케어가 가능하다. 분무량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 상부 급수식 구조로 수조를 가습기에서 분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작동 중에도 쉽고 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제품 전면의 투명 창을 통해 수조 속에 남은 물 양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물이 부족할 경우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알려준다.

물에 항상 닿아 있어 물때가 끼기 쉽고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는 수조와 모든 내부 부품들은 모두 쉽고 간편하게 완전 분리돼 물때는 물론 작은 먼지, 부유물까지 간편하고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조작부는 △전원 △습도 △가습량 △타이머 4가지로 이뤄진 심플하고 직관적인 터치형 디스플레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취침모드를 설정하면 디스플레이의 불빛만 꺼져 눈 부심 없는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주고, 최대 12시간까지 설정되는 예약 타이머, 머리카락과 먼지를 걸러주는 측면 고밀도 필터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 최적의 실내 습도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능과 용량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를 출시했다”며 “하루종일 적정 습도를 유지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해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추는 등 다방면에서 공간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는 노블화이트, 스페이스그레이 2종으로 출시됐다. 판매가는 20만9000원으로 쿠쿠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출처 : http://www.thekpm.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