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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주)] 특허권 늘린 코웨이 환경기술硏, ‘기술·디자인·계정’ 3마리 토끼 잡는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09

특허권 늘린 코웨이 환경기술硏, ‘기술·디자인·계정’ 3마리 토끼 잡는다

 

특허 1946건 등 지재권 6526건 보유
R&D 투자로 차별화된 경쟁력 갖춰
노블 인기 속 올해 1000만 계정 목전

 

코웨이 연구소 전경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전경 /제공=코웨이

 

코웨이가 지적재산권(특허권)을 늘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적재산권의 확대는 그동안 꾸준히 진행된 연구개발(R&D)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코웨이는 기술 및 디자인 혁신은 물론 계정 수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총 6526건(특허 1946건, 실용 33건, 상표 3601건, 디자인 946건)의 특허권을 보유했다. 이는 전년 보다 23.7% 늘어난 수치다. 코웨이 측은 “R&D에 중점을 두고 자연스럽게 특허권 취득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특허권이 급증한 배경은 R&D센터인 ‘환경기술연구소’에 투자 규모를 늘린 덕이다. 최근 3년간 코웨이의 R&D비용을 살펴보면 2019년 376억원, 2020년 419억원에 이어 지난해 48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매출 대비 R&D 비율은 각각 1.25%, 1.30%, 1.32%로 나타났다.

코웨이 측은 “환경기술연구소는 연구진, 물 전문가 등 우수한 인재와 첨단 시설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자사 제품 및 기술력 개발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환경기술 종합연구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 약 270명의 연구원이 근무 중이다. 특히 미국수질협회(WQA) 공인물 전문가(CWS)가 20명,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 워터 소믈리에 40여명 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R&D 실적 수는 총 28개로 전년 보다 절반가량 늘었다. 그중 지난해 4월부터 선보인 코웨이 프리미엄 브랜드 ‘노블’ 시리즈가 주를 이뤘다. 코웨이는 당시 첫 제품으로 ‘노블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지난해 7월과 10월에는 각각 ‘노블 제습기’와 ‘노블 정수기 시리즈’를, 최근에는 ‘노블 가습기’까지 공개하며 주요 환경 가전 제품군에 모두 노블 컬렉션을 확보한 상황이다.

‘노블’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도 호조세를 이뤘다. 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3조6643억원, 영업이익은 64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2%, 5.6% 상승한 규모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655억원으로 전년 보다 15.0% 커졌다. 렌탈가전 업계에서 중요한 수치인 누적 계정 수는 2020년 827만에서 지난해 908만으로 늘며 올해 1000만 계정 돌파를 목전에 뒀다.
 

박찬성 환경기술연구소장
박찬정 환경기술연구소장 /제공=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지난해 1월부터 박찬정 소장이 이끌고 있다. 박 소장은 2006년부터 환경기술연구소에서 물과 공기에 관련된 R&D와 제품 출시에 역량을 모았다. 실제로 2006년 4월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시작해 2013년 환경기술연구소 개발부문장을 맡았다. 2015년에는 개발부문장 상무보로 자리한 뒤 2020년 환경기술연구소장 상무에 올랐다. 이후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환경기술연구소 소장 전무로 자리하며 코웨이의 R&D 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는 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과 디지털 전환에 나서 정보통신기술(IT) 기술력을 사업 전반에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IT 전담조직인 DX센터를 출범했고 인력을 2배 확충했다.

 

 

 

출처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425010014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