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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제품안전인상을 수상한 LG생활건강 김영재 파트장(오른쪽)이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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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10월 29일 ‘제57회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LG생활건강 김영재 파트장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파트장은 약 18년 동안 안전한 제품의 유통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 주관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 개정안’ 과 관련해 PHMG(폴리헥사메틸렌 구아디닌), PGH(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를 방향제⸳탈취제에 사용제한 원료로 선정하는 규제심의회의에 참여했다.
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의 ‘제품환경 표시광고 관리제도 개선’ 과 관련된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소비자와 밀접한 제품영역에서 소비자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각종 대⸳내외 안전관리교육을 통해 습득한 법령지식을 자신이 속한 기업 영업에만 활용하지 않고, 협력사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안법 등 각종 법률 제⸳개정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불법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함께 소비자 안전 및 후생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제품안전협회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신규지정 안전기준준수대상 품목(국가기술표준원고시 제 2019-352호, 합성수지제품)에 대해 홍보 활동을 실시하며 안전한 제품 유통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 동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시⸳정기 방문을 통해 품질 및 안전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품질향상과 안전한 제품 생산에 도움을 주는 등 상생 협력활동에 모범을 보여 왔다.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제품안전에 기여한 사람을 포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부터 시행돼왔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