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에 박성대 상도전기통신 대표
제품안전협회, 알파시스템 통해 배전계통 결상·단선 시 피해확산 방지
배선기구협의회 활동하며 불법·불량제품 근절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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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일 기자 작성 : 2020년 09월 01일(화) 09:56 게시 : 2020년 09월 01일(화)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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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대 상도전기통신 대표의 아들인 박재현 사장이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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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8월 27일 ‘제55회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 수상자로 상도전기통신 박성대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성대 상도전기통신 대표는 약 34년 간 차단기, 배선기구 업체를 경영하면서 알파(α)시스템 을 통해 자연재해(낙뢰, 홍수 등)로 배전계통에 결상 또는 단선이 발생한 경우, 고장전력을 신속하게 복구해 재산 피해 절감과 재해확산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2018년도에는 기존 가정⸳산업용 차단기 소비전력을 0.2W에서 0.07W로 개선한 저전력 누전차단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한국제품안전협회와 배선기구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불법⸳불량 제품 근절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품질안전 강화를 위해 1995년부터 약 25년간 분임조를 구성·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사내 품질경연대회를 개최해 제품안전을 위한 사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사내⸳외 안전 활동과 더불어 수입·제품출하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 불만을2018년 대비 2019년도에 약 25% 줄였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등 각종 단체에 기부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제품안전에 기여한 사람을 포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으로, 2014년 4월 시작됐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