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협회,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에 쿠쿠전자 성준호 차장 선정
전기보온밭솥 시험인증업무, 제품안전 대외활동 활발히 전개
|
윤정일 기자 작성 : 2020년 12월 29일(화) 17:24 게시 : 2020년 12월 29일(화) 17:27
|
성준호 쿠쿠전자 차장(가운데)이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왼쪽 첫번째), 임동기 제품안전협회 상무(오른쪽 두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12월 29일 ‘제59회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성준호 쿠쿠전자 차장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준호 쿠쿠전자 차장은 약 15년 동안 ‘생활 속 행복’을 목표로 삼고 행복의 기본값인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내품질팀에서 전자기기 및 전기보온밥솥에 해당하는 시험⸳수행⸳인증 업무를 주로 맡아왔으며,학교 보급용 공기청정기 인증제도 간담회, 효율관리기자재 효율기술기준 개정 관련 간담회 참여 등 제품안전을 위한 체계 구성을 위해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압력조리기기(멀티쿠커)의 고무패킹을 비자동 압력장치로 보는 문제’를 놓고, 압력조리기기(멀티쿠커)의 압력안전장치(고무패킹)는 법 개정 과정에서 고무패킹에 대한 문구가 삭제돼 개정됐고, IEC에서는 의도적으로 약한 부분(intentionally weak parts)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이에 대한 안건을 제시하는 등 작은 부품에 대해서도 안전을 생각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제품안전협회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성 차장은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KC의 시험기준과 IEC의 표준기준을 통일하기 위해 KTL, KTC 등 안전인증 업무 담당자와의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전기보온밥솥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인 만큼 안전한 유통과 기술혁신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