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일 기자    작성 : 2021년 10월 01일(금) 11:05    게시 : 2021년 10월 01일(금) 11:07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9월 29일 수십 년간 국내 자전거 산업과 기계 공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삼천리자전거 강충원 전무에게 ‘2021년 9월「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자전거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강화된 안전검사 기준을 도입하고, 국가 표준에 부합하면서 소비자 안전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KC안전인증을 뛰어넘는 엄격한 사내 품질기준에 의한 제품검사를 통해 제품 안전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자전거의 안전한 설계와 신기술 개발, 제품양산화 등을 추진했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커버 및 안전캡’, ‘디스크 로터 프로텍터’ 등을 개발하는 등 어린이용 자전거의 안전성 향상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매해 안전한 제품을 위한 대리점 교육, A/S 지정점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했으며, 체계화된 A/S망도 구성했다.
삼천리 자전거는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안전한 라이딩과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아빠’ 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했다.
2014년 4월부터 매월 시상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제품안전에 기여한 사람을 포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